반복되는 미세손상으로 인해 발목 전후방에 위치한 뼈가 서로 충돌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과거 발목 염좌나 골절을 경험한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며, 발목을 자주 삐끗한다면 발목충돌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으나 방치할 경우 관절염이나 불안정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삐끗하더라도 한 달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자가증상
발목 앞쪽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발목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발목을 돌릴 때 통증과 함께 ‘뚝’ 하는 소리가 난다.
발목 앞쪽이나 바깥쪽에 단단한 덩어리가 잡힌다.
발목을 자주 삐끗한다.
원인
과거 발목 염좌나 골절을 경험한 환자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등산, 축구, 스키 등의 스포츠 활동 중 발목에 외상을 입거나 하이힐을 즐겨 신는 20~30대 여성, 불안정하게 걷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치료방법
비수술적 치료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1~2주간 걷거나 뛰는 등의 운동을 자제하고 스트레칭 등을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