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으로 인해 새끼손가락 손등 부분이 골절된 상태
주먹을 쥔 상태에서 물건을 칠 때 힘의 방향이 어긋나 새끼손가락 손등 뼈(중수골)가 골절되는 것입니다. 주로 권투 선수에게 많이 발생한다 하여 ‘복서 골절’, ‘권투 골절’ 이라고도 합니다. 대개 주먹으로 벽을 치거나 펀치기계 등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수부 골절의 20%에 이를 만큼 아주 흔한 골절 부위지만, 성장기에 발생할 경우 손등의 변형과 손 사용에 제한이 올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